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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

 

 

천계(天界)에 사는 신.

천인(天人)·천녀(天女)·천(天)이라고도 한다.
보통 사람에게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빨리 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신이다.
주로 부처가 설법하는 곳이나 보살이 머무르는 곳에 나타나 허공을 날면서 꽃을 뿌리고 악기를 연주하며 공양한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불교미술 초기부터 남녀 1쌍이 산화공양(散花供養)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에서는 신선(神仙)과 유사한 모습으로, 특히 천의(天衣)를 길게 나부끼면서 비스듬히 내려오는 형태로 표현되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의 고구려 고분벽화나 백제 무령왕릉의 왕비 두침(頭枕) 등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주로 불상의 광배나 대좌·범종·사리기(舍利器)와 같은 금속공예품 등에 장식문양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상원사동종(725)과 성덕대왕신종(771)의 비천상을 들 수 있다.

비천상은 연화좌 위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손에 향로를 들고 있으며
천의 자락과 보상화가 구름무늬처럼 생동감있게 표현되어 마치 천상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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